artlifer Heeju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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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선가 운좋게 사진특강을 하게 되었다.
누군가 사진을 찍으면 어떤 점이 좋냐고 물었다.

나는 '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세상을 더 디테일하게 바라보게 합니다.' 라고 말했다.

20대 시절,
사는 것이 너무 지리하고 불안했다. 그래서 나는 깨달음에 집착했다.
삶에 대한 존재론적인 화두를 가지고 뭔가 깨치면 단박에 삶의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다.

30대 중반이 된 나는,
깨달음 보다는 일상 속의 소중함과 충만감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었다.

내가 바라본 세계 와 일상 속 좋아하고 충만감을 느꼈던 순간들. (2022)

아날로그 컬러 은염프린트 , 2022